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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첫 번째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, 언제쯤 나왔을까? / YTN

2020-08-20 6 Dailymotion

일주일 사이, 코로나19 확진자는 천 5백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50명 이상 실외 모임을 금지하고 고위험시설이 문을 닫아야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도 시행 중이죠. <br /> <br />지난 2월 신천지대구교회를 중심으로 국내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학생들의 개학이 미뤄지면서, 우리 정부는 3월 22일부터 2주간 첫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거리두기가 단계별로 정리됐지만, 당시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명칭이 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교회, 클럽,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제한됐고, 사실상 많은 시설들이 문을 닫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조치는 한 차례 연장돼 4월 19일까지 시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두기로 실제 확진자 수가 줄어들었을까요? 비교해봤습니다. <br /> <br />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처음 시작되고 한 차례 연장된 약 한 달 동안 확진자 수 추이를 살펴봤습니다. <br /> <br />4월 5일까지는 100명 안팎을 웃돌던 확진자 수는 첫 시작 2주 후인 4월 6일부터 절반 가량으로 줄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한 달가량 지난 시점인 4월 18일에는 58일 만에 10명 대를 기록하기도 했고요. <br /> <br />다음날인 19일에는 8명으로 한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자 정부는 4월 20일부터는 다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운영 중단 같은 강력한 권고가 해제되고, 휴양림 같은 위험도가 낮은 시설은 운영을 재개하기로 한 겁니다. <br /> <br />집 밖을 자유롭게 못 다니는 답답함 속에 국민들이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준 덕이겠죠. <br /> <br />10명 대에 진입한 확진자 수가 2주간 유지되는 걸, 수치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4월 30일엔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확진자 추이 속에 5월 6일 생활 방역, 즉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됩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 잘 쓰고, 2m 거리두기 하고, 손 잘 씻으면서 생활 속에서 방역을 실천하자는 거였죠. <br /> <br />5월 1일부터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5월 8일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고요. <br /> <br />5월 0일 다시 30명대로 확진자는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11일 방역당국은 국내 지역사회 발생은 모두 이태원 클럽 집단 발생 관련 확진자라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수치에서 보신 것처럼,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, 확진자는 줄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코로나19는 역시 방심 속에서 다시 스물스물 번지기 시작했다는 것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2016135595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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